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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 적은 마른 사람·노년층, 콩 단백질로 근육 늘려 건강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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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85회 작성일 19-02-25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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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에 득(得)이 되는 '아미노산'과 독(毒)이 되는 '인공 아미노산'의 차이는 분명하다. 지난 2012년 영국영양학저널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근육이 적은 마른 사람이나 노년층이 근육량을 늘리기 위해서는 류신 함량이 높은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류신이 근육 단백질 합성(MPS)을 증대시켜 몸의 근육을 만들어주기 때문이다. 호주 시드니기술대(UTS) 연구팀이 '시험관 독소학'에 발표한 연구결과에서는 근육 운동할 때 섭취하는 단백질 보충제가 오히려 건강에 해로울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백질 보충제에 든 인공 아미노산의 일종인 'L형 노르발린'이 결론적으로는 근육 세포를 손상시켜 해로운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근육을 만드는데 가장 중요한 아미노산은 류신이다. 근육 단백질 합성을 활발하게 하고 근육 단백질 분해를 감소시켜 근육량 증가에 결정적 영향을 끼친다. 단백질 보충제에도 류신이 많이 들어있지만, 무작정 섭취했다가는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

◇류신만 보고 무작정 섭취하면 안돼…어떤 단백질을 먹어야 할까?

류신이 많이 든 단백질, 어떻게 고르고 섭취해야 할까? 근육생성에 중요한 류신은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는 필수아미노산으로 반드시 음식으로 섭취해야 한다.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에 따르면 류신의 하루 권장섭취량은 50세 이상 남성 2.7g, 여성 2.2g이다. 류신은 대두, 검정콩 등 콩류나 육류에 많이 함유돼 있다. 육류의 단백질은 동물성 지방까지 섭취하게 되므로 콜레스테롤 위험을 높이고, 소화가 잘 안 되는 노년층들은 부담을 느끼기 쉽다. 반면 대두, 검정콩 등 식물성 단백질은 콜레스테롤 걱정 없이 동물성 단백질에서 얻기 힘든 생리활성물질까지 풍부하게 들어있다.또 이소플라본, 안토시아닌, 올레인산, 리놀렌산, 비타민 A, B1, E이 들어있어 건강에 전반적으로 도움을 준다.

콩은 절반 이상이 단백질 성분으로 이뤄져 있다. 특히 콩 종류 중 대두 단백질의 아미노산가는 현재 기준으로 100(최고치)에 이른다. 소고기, 닭고기, 돼지 고기 등 동물성 단백질과 비교해 류신 등 아미노산가가 동등한 수준으로 들어있어 단백질 우수성이 결코 떨어지지 않는다는 의미다.

◇특정 공법으로 발효한 콩, 류신 함량 더 높아져

대두나 검은콩을 발효하면 류신을 포함한 필수 아미노산을 비롯해 여러 유용성분의 함량이 훨씬 높아진다. 발효 과정에서 8종 필수 아미노산 함유량이 평균 10.5배 높아진다. 특히 발효콩 단백질의 류신은 발효 전 생콩보다 32.5배 높다. 류신과 함께 근육을 합성하고 촉진하는데 필요한 아이소류신, 발린의 함유량도 발효한 콩에서 각각 20.2배, 3.3배 많아진다. 아이소류신은 근섬유의 재생을 촉진함으로써 근육을 빠르게 회복시키고, 발린은 근육의 손상된 세포를 회복시킴으로써 새로운 근육 형성에 도움을 준다.

콩에 들어있는 아미노산 함량을 높이고, 몸에 흡수 잘되게 만들려면 보다 과학적인 발효 기술이 필요하다. 수십 년 발효공학 연구를 통해 특허 받은 저분자펩타이드공법으로 발효한 콩은 체내 흡수가 잘 되도록 분해된 형태로 아미노산을 생성한다. 콩(대두)을 저분자 펩타이드 공법으로 발효하는 과정에서 매우 미세한 펩타이드가 생성되는데, 여러 개의 아미노산 덩어리로 묶여있는 펩타이드가 더 잘게 분해돼 체내로 빠르게 흡수되는 것이다.

◇근육 지키려면 효소로 영양 흡수도 잘 되게 해야

류신이 많이 든 발효콩 단백질은 노화로 인해 근육 감소를 겪는 사람들에게 적합하다. 나이가 들면 에너지 소비량과 기초대사량이 감소되면서 자연스럽게 근육도 줄어든다. 근육은 빠져나가면 체중은 줄지만 체지방 비율은 오히려 늘어날 수 있다. 결국 일상생활을 유지하는 힘과 에너지를 잃게 되고 여러 질병에 걸릴 위험까지 높아지는 것이다.

노화를 탓하고 있기보다는 활동량을 증가시키고 충분한 영양섭취가 이뤄진다면 근육 감소를 막을 수 있다. 여기에 영양분 흡수가 잘 되지 않아 살이 붙지 못하는 점을 개선하기 위해 체내 영양소 흡수를 돕는 효소까지 보충하면 더 효과적이다. 단백질을 비롯한 영양분 흡수 능력을 강화시키려면 효소 식품을 보충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발효콩 단백질과 함께 효소 식품을 섭취하면 약했던 체내 흡수 기능을 점차 회복시키면서 영양분과 필수 아미노산 흡수율은 높여 건강하게 근육이 붙도록 도움을 준다.

출처 : 조선일보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2/18/201902180191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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